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의도치 않게 그림자나 빛반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물 사진이나 제품 사진에서는 이런 요소가 사진의 완성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별도의 전문 편집 프로그램 없이도 기본 기능과 간단한 앱을 활용해 손쉽게 그림자와 빛반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계별로 그 방법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갤럭시 기본 갤러리 앱 활용하기
갤럭시 스마트폰의 갤러리 앱에는 기본적인 보정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그림자나 빛반사는 이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갤러리 앱 실행 후 편집할 사진 선택
- 연필 모양의 편집 아이콘 터치
- 밝기·대비·하이라이트·그림자 조절
- 그림자가 진 부분은 ‘그림자’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이동해 밝게 조정
- 빛반사가 심한 부분은 ‘하이라이트’를 왼쪽으로 이동해 완화
- 조정 후 저장
이 방법은 전체적인 톤을 조절하는 방식이므로, 사진 전체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조금씩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갤럭시 포토 에디터의 ‘객체 지우기’ 기능 사용
갤럭시 최신 모델에는 객체 지우기(Object Eraser)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영역의 그림자나 빛반사를 선택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갤러리 앱에서 사진 선택 후 편집
- 더보기(점 3개) → 객체 지우기 선택
- 그림자나 빛반사 부분을 손가락으로 드래그해 선택
- ‘지우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부분이 주변 배경과 자연스럽게 합성되어 제거됨
이 기능은 특히 제품 사진이나 배경이 단순한 사진에서 효과가 뛰어납니다.
3. 무료 편집 앱 활용하기
기본 기능만으로 부족하다면, 무료 사진 편집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Snapseed: ‘브러시’ 도구로 특정 영역의 밝기만 조절 가능
- Lightroom Mobile: 선택 도구로 그림자·하이라이트 세밀 조정
- Photoshop Express: 스팟 제거 기능으로 빛반사 제거
이러한 앱들은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 인물 피부 위의 반사광이나 특정 사물의 그림자를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습니다.
4. 촬영 단계에서 예방하기
그림자와 빛반사를 사후에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촬영 단계에서 최소화하면 보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 빛 방향 조절: 피사체와 광원의 위치를 조정해 그림자 최소화
- 확산광 사용: 커튼, 디퓨저 등을 사용해 빛을 부드럽게 확산
- 반사 방지 필터: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CPL 필터를 부착해 반사광 감소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AI 지우개 기능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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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우개 기능은 촬영된 사진에서 불필요한 개체를 선택하여 지울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림자 지우기, 빛 반사 지우기 등 AI 지우개 기능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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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정 시 유의사항
- 과도한 보정은 사진의 질감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수준에서 조정
- 원본 사진은 반드시 별도로 보관
- 확대해가며 세밀하게 조정하면 완성도가 높아짐
갤럭시 스마트폰은 기본 갤러리 앱과 객체 지우기 기능만으로도 그림자와 빛반사를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료 편집 앱을 병행하면 전문가 수준의 보정도 가능합니다. 촬영 단계에서 빛과 그림자를 잘 관리하면 보정 과정이 훨씬 간단해지므로, 사전 준비와 사후 보정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