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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셔터음은 조용한 장소에서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도서관, 강의실, 회의실 같은 공간에서는 소리가 민망하게 들릴 수 있으며, 아이 사진이나 반려동물 사진을 찍을 때도 소리 때문에 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판매 모델은 법적 규제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음 옵션을 제공하지 않아, 별도의 설정 방법이 필요합니다.
One UI 8에서의 변화
이전 버전에서는 무음 모드나 진동 모드로 전환하면 카메라 소리가 꺼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One UI 8에서는 보안 정책 강화로 인해 단순 설정만으로는 무음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ADB를 통한 시스템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ADB를 활용한 무음 설정 방법
- 개발자 옵션 활성화
-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 번호를 7회 연속 터치하여 개발자 모드를 켭니다.
- USB 디버깅 허용
- 개발자 옵션에서 ‘USB 디버깅’을 활성화합니다.
- PC와 연결 후 ADB 설치
- PC에 안드로이드 SDK 플랫폼 도구를 설치하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USB로 연결합니다.
- ADB 명령어 입력
- 명령 프롬프트(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adb shell settings put system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_sound 0- 이 명령어는 카메라 셔터음을 강제로 비활성화하는 설정을 적용합니다.
- 적용 확인
- 카메라 앱을 실행하여 사진을 촬영하면 셔터음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류 발생 시 해결법
- 기기 인식 오류: “no devices/emulators found” 메시지가 뜬다면 USB 드라이버를 재설치하거나 케이블을 교체해야 합니다.
- ADB 버전 문제: 최신 SDK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안정적인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선 디버깅 활용: USB 연결이 어려운 경우, 개발자 옵션에서 ‘무선 디버깅’을 활성화하여 동일한 명령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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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루팅 불필요: ADB 방식은 루팅 없이도 적용 가능하므로 보안 위험이 적습니다.
- 업데이트 후 재설정 필요: 시스템 업데이트 시 설정이 초기화될 수 있어 다시 적용해야 합니다.
- 법적 규제 고려: 국내 판매 모델은 법적으로 셔터음을 기본 제공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무음 설정은 개인 사용 목적에 한정해야 합니다.
갤럭시 One UI 8 환경에서는 기본 설정만으로 카메라 무음을 적용할 수 없지만, ADB 명령어를 활용하면 안전하게 셔터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옵션 활성화, USB 디버깅 허용, PC 연결 후 명령어 입력이라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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