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시작된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인원 축소와 시험 과목 개편은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도 선발인원이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철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과 2026년 선발인원 변화, 2027년 과목 개편 내용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2026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인원 변화
연도별 선발인원 추이
연도 | 선발인원 | 전년 대비 증감 |
---|---|---|
2023년 | 5,326명 | - |
2024년 | 4,749명 | ▼577명 감소 |
2025년 | 4,330명 | ▼419명 감소 |
2026년 | 3,980명 (예상) | ▼350명 추가 감소 |
2026년에는 2025년보다 약 350명 더 줄어든 3,980명 수준으로 선발인원이 축소될 예정입니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25% 이상 감소한 수치로, 국가직 9급 공채의 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직렬별 변화 예상
- 일반행정(전국): 2025년 342명 → 2026년 약 300명 이하로 축소 가능성
- 세무직: 2025년 875명 → 2026년 약 800명 이하로 축소 예상
- 우정사업본부: 2025년 317명 → 2026년 250명 이하로 감소 전망
이는 정부의 디지털 행정 확대, 조직 효율화, 인력 재배치 정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2027년부터 적용되는 시험 과목 개편
한국사 과목 폐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 기존: 필기시험에서 한국사 과목 직접 출제
- 변경: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성적으로 대체
- 적용 시점: 2027년부터 전면 시행
수험생은 공무원 시험과 별도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해야 하며, 유효기간 내 성적 제출이 필수입니다.
직렬별 전문과목 개편
직렬 | 기존 과목 | 변경 과목 |
---|---|---|
출입국관리직 | 행정법 | 이민법 |
지적직 | 지적학 | 지적법규 |
방역직 | 전염병 관리 | 감염병 관리 |
직무의 전문성과 실무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으로, 해당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2027년 이전 응시 여부를 고려해 학습 방향을 조정해야 합니다.
수험 전략 제안
경쟁률 상승 대비
선발인원 감소로 인해 경쟁률은 상승 추세입니다. 특히 인기 직렬은 고득점 전략이 필수이며, 기출문제 분석과 실전 모의고사 반복이 중요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병행 준비
3급 이상 취득이 필요하며, 시험 일정과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병행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공식 자료를 적극 활용하세요.
과목 개편 직렬은 응시 시점 고려
2027년 이후 응시 예정이라면 변경 과목 중심으로 학습해야 하며, 2026년까지 응시할 경우 기존 과목으로 준비 가능합니다.
2027년부터 공무원시험 확 바뀐다…9급 국사, 한국사검정시험 대체 | 중앙일보
2027년부터 공무원시험 확 바뀐다…9급 국사, 한국사검정시험 대체 | 중앙일보
기존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공무원은 물론 공기업 등 다양한 공공부문의 채용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별도의 검정시험으로 분리해 시행한다. 인사처는 일단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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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9급 공채는 선발인원 감소와 과목 개편이라는 이중 변화 속에서 수험생들에게 더욱 높은 전략적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선발인원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2027년부터는 시험 과목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응시 시점에 따른 맞춤형 준비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