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얼굴에 바르면?

바세린은 피부 보호 및 보습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얼굴에 사용 시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부작용과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공 막힘과 여드름 발생: 바세린은 피부에 두꺼운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유지시켜주지만, 이로 인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성 피부나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에는 바세린 사용이 부적합할 수 있으며, 여드름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용자는 바세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발암 위험: 바세린의 주성분인 페트롤라툼은 일부 연구에서 발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특히 입술이나 코 점막과 같이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바세린이 흡수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눈과 민감한 부위 사용 금지: 바세린이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줄 수 있고, 눈의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입술 안쪽이나 상처 부위에 사용 시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푸석한 얼굴에 바셀린을 듬뿍? ‘바셀린 슬러깅’ 효과 보니…

사진=인스타크램 캡처 몇 해 전부터 틱톡 등 SNS를 통해 얼굴에 바셀린을 듬뿍 바르는 '바셀린 슬러깅'이 인기다. 지난 2022년 이미 틱톡에서 '#Slugging'이 1억 5000만 조회수를 넘었을 정도. 슬러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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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바세린을 얼굴에 사용할 때는 사용 부위를 최소화하고, 민감한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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