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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계란장은 촉촉한 노른자와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 반찬으로 손꼽히는 요리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밥에 비벼 먹거나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습니다.
준비 재료
- 계란 7~10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2~3개
- 양파 1/4개
- 부추 약간 (선택)
양념장 재료
- 진간장 1컵 (200ml)
- 물 1컵 (200ml)
- 다시마 또는 멸치 육수 1컵 (선택)
- 설탕 2스푼
- 맛술 1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참기름 약간
반숙 계란 삶는 법
-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스푼, 식초 1스푼을 넣어줍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실온에 둔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 6분 30초~7분 정도 삶으면 노른자가 촉촉한 반숙이 됩니다.
- 삶은 계란은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히고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간장 양념장 만들기
- 냄비에 진간장, 물, 설탕, 맛술,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 대파, 양파,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향을 더합니다.
-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양념장은 반드시 식힌 후 계란에 부어야 노른자가 굳지 않습니다.
계란장 담그기
- 껍질을 벗긴 반숙 계란을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 식힌 간장 양념장을 계란이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 냉장고에서 최소 4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맛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하루 정도 숙성하면 가장 알맞은 간이 됩니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
- 따끈한 밥 위에 반숙 계란을 올리고 간장 양념을 살짝 끼얹어 비벼 먹으면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 김, 참기름을 곁들이면 풍미가 배가됩니다.
- 남은 양념장은 두부조림이나 채소 무침에 활용할 수 있어 버릴 것이 없습니다.
대용량 반찬 반숙계란장 만드는 법
대용량 반찬 반숙계란장 만드는 법 코로나19로 집에만 콕 박혀 있는 요즘.. 입맛도 뚝떨어졌을 때 반숙계란장에 밥을 슥슥 비벼먹으면 사라졌던 입맛도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대용량 반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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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법
- 냉장 보관 시 3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노른자가 단단해지고 짠맛이 강해지므로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반숙 계란장은 7분 내외로 삶은 계란에 간장 양념을 식혀 부어 숙성시키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반찬이 되며,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밥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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