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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Ex-Dividend)은 주식시장에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소멸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즉,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해당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당락의 발생 과정
- 배당기준일: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주주명부를 확정하는 날입니다. 이날 주주로 등록된 투자자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이후,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당기준일 다음 영업일이 됩니다. 이날부터는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해당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락 여파에 증권주 뚝뚝…기준일 내년 옮긴 곳은 선방 | 한국경제
배당락일의 주가 변동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배당금 지급으로 인해 기업의 자산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주식의 가치도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었다면,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9,000원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투자 시 고려사항
- 배당투자 전략: 배당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 배당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하여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당락일에 주가 하락이 예상되므로,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장기 투자자: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배당 정책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락일의 일시적인 주가 하락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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