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7장 12절에서 사무엘은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며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라고 선언합니다. 이 돌은 '에벤에셀'로 불리며, 히브리어로 '에벤'은 돌을, '에셀'은 도움을 의미합니다. 즉, '에벤에셀'은 '도움의 돌' 또는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뜻입니다.
사무엘상 7:12-14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
www.bible.com
이스라엘 백성은 블레셋의 압제와 하나님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지도 아래, 그들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전심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블레셋을 물리치시고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사무엘은 에벤에셀을 세우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찬양한 것입니다.
에벤에셀은 단순한 기념비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에벤에셀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함께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에벤에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