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동쪽에는 숨겨진 보석 같은 둘레길이 많습니다. 푸른 바다와 초록빛 오름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이번에는 제주도 동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다랑쉬오름 둘레길
제주 동쪽의 대표적인 오름 중 하나인 다랑쉬오름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용눈이오름과 성산일출봉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분화구의 독특한 지형이 인상적이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도 추천하는 제주도 동쪽 봄 여행지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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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봄의 제주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계절입니다. 유채꽃과 푸른 바다, 따뜻한 바람이 동시에 찾아오는 이 시기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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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눈이오름 둘레길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 중 하나인 용눈이오름은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걷기 좋은 곳입니다. 오름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완만하여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제주 동쪽 해안과 성산일출봉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섭지코지 해안 둘레길
제주 동쪽의 대표적인 해안 산책로인 섭지코지 둘레길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걷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섭지코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4. 광치기 해변 둘레길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광치기 해변은 제주 동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입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성산일출봉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제주도 동쪽의 둘레길은 자연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코스입니다. 바다와 오름을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