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1-11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행하신 두 가지 사건을 통해 율법의 참된 정신을 가르치시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율법주의와 율법의 본래 정신을 비교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율법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먹는 제자들 (누가복음 6:1-5)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 밀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벼 먹었습니다. 이를 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고 비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윗이 굶주렸을 때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먹은 일을 예로 들어, 제자들의 행위가 율법을 어기는 것이 아님을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고 선언하시며,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셨습니다.
(매일 성경)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누가복음 6:1-11 <죽이는 율법주의, 살리는 율법정신>
(매일 성경)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누가복음 6:1-11 <죽이는 율법주의, 살리는 율법정신>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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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누가복음 6:6-11)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오른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기 위해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고 물으시며,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손 마른 자의 손을 고쳐주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했습니다.
율법주의와 율법의 참된 정신
율법주의는 율법을 문자 그대로 지키는 것을 강조하며, 사람을 정죄하고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율법의 참된 정신은 사랑과 자비에 있으며, 사람을 살리고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본래 목적이 사람을 위한 것임을 가르치셨으며,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도록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6:1-11은 율법주의와 율법의 참된 정신을 비교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율법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율법주의는 사람을 정죄하고 억압하지만, 율법의 참된 정신은 사랑과 자비를 통해 사람을 살리고 자유롭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율법의 본래 목적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