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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17 18구간 구만 오미 방광 난동

by 7냉이향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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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의 17구간과 18구간 일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만, 오미, 방광, 난동 마을을 지나갑니다. 각 구간마다 특색 있는 경관과 이야기가 풍부하여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구만~오미 구간

구만 마을은 서시천이 흐르는 곳으로, 구만저수지와 수상레저타운 시설이 있어 시원한 경치를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밀 체험관을 통해 농촌 체험과 함께 숙박도 가능합니다. 이 체험관은 농촌의 현실과 우리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구례군 우리밀협동조합이 운영합니다.

 

오미~방광 구간

오미 마을은 원래 오동이라 불리다가 조선 중기에 유이주가 이주하며 오미리로 개명된 곳입니다. 다섯 가지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오미는 월명산, 방장산, 계족산, 오봉산, 섬진강을 포함합니다. 이곳에서는 한옥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어 전통적인 한옥에서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미에서 출발하여 방광으로 가는 길은 서시천 변을 따라 자전거 산책로가 이어지며, 벚꽃나무가 길가에 늘어서 있어 봄에는 꽃비가 날리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방광~난동 구간

방광 마을은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남양 홍 씨가 피신해 거주하며 형성된 마을로, 마을 이름은 '판관'이 '팡괭이'로, 다시 '방광'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방광 마을을 지나면 난동 마을에 도달합니다. 난동 마을은 1500년경 난약사라는 절 주변에서 형성된 마을로, 난약골에서 한자로 바뀌어 난동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구례읍으로 하루 5번 버스가 운행됩니다.

 

벚꽃 잎 흩날리면

 

벚꽃 잎 흩날리면

내 사랑 지리산둘레길 오미-난동 | 지리산둘레길은 오미마을에서 북쪽 방향으로 걷는 오미-방광 구간과 남쪽 방향으로 걷는 오미-난동 구간으로 나누어진다. 나는 오미-방광 구간을 17코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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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의 각 구간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하며, 트레킹 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마을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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