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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는 그 화려한 색상과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열대어입니다. 특히 번식력이 뛰어나 집에서 키우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 글에서는 구피를 집에서 키우는 방법과 늘어난 구피 가족을 잘 돌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구피 키우기 기본 준비물
- 어항: 구피는 한 마리당 약 4리터의 수조 공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여러 마리를 키우려면 그에 맞는 크기의 어항을 준비해야 합니다.
- 여과기: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여과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여과기의 강한 수류는 구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수류 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히터: 구피는 따뜻한 물을 선호하므로, 수온을 24~28℃로 유지할 수 있는 히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초 및 장식품: 수초는 구피의 은신처를 제공하고, 수질 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항에 장식품을 추가하면 구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피 키우기]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구피
이번 포스팅은 물고기 중 구피 키우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구피를 키운지 어느새 벌써 약 6~7년의 시간이 흐른것 같습니다. 처음에 우리 집에 구피가 오게 된 것은 번식력이 좋은
hanasister.tistory.com
2. 구피의 번식과 치어 관리
구피는 번식력이 뛰어나 한 번에 최대 150마리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습니다.
- 출산 준비: 임신한 암컷은 배가 부풀어 오르며, 배의 색이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산이 임박하면 부화통이나 분리망을 준비하여, 성어들이 치어를 잡아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치어의 먹이: 치어는 입이 작아 미세한 먹이를 필요로 합니다. 전용 치어 사료를 사용하거나, 성어용 사료를 갈아서 급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브라인쉬림프나 냉동브라인쉬림프를 급여하면 치어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질 관리: 치어는 수질 변화에 민감하므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암모니아, 아질산염, 아산화물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부분 환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3. 늘어난 구피 가족 관리
- 과밀 방지: 구피의 번식력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과밀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조 크기와 수조 내 수초의 양을 조절하여 과밀을 방지해야 합니다.
- 건강 관리: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수조 청소를 통해 구피의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구피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회성 유지: 구피는 사회성이 강한 어종이므로, 다양한 개체와 함께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컷의 수를 적절히 조절하여 암컷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구피 키우기 시 주의사항
- 먹이 주기: 과도한 먹이 주기는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1분 이내에 먹이를 모두 먹을 수 있는 양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조 청소: 어항 청소 시 물 온도 차이를 최소화하고, 여과기와 히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여 구피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 질병 예방: 구피는 질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구피를 도입할 때는 격리 기간을 두어 질병 전파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피는 관리가 비교적 쉬운 열대어로, 집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번식력이 뛰어나므로, 늘어난 구피 가족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항들을 참고하여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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