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는 전 세계를 뒤흔든 감염병으로, 우리의 일상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코로나 시작년도는 언제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의 발생 시기와 확산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코로나19의 시작 (2019년 12월)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당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환자가 다수 발생했고, 이후 새로운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로 확인되었습니다.
- 2019년 12월 8일: 첫 감염 사례 공식 보고
- 2019년 12월 31일: 중국 보건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최초 보고
200년 전 코로나 바이러스는 왜 ‘대유행’ 기록을 남기지 않았나
200년 전 코로나 바이러스는 왜 ‘대유행’ 기록을 남기지 않았나
지금까지 칼럼에서 코로나19의 특성을 나노 단위의 유전자부터 국가 단위의 방역에 이르기까지 공간을 확장하면서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과거로 시간을 확장하여, 코로나19가 등장하게
www.hani.co.kr
2. 세계적 확산과 팬데믹 선언 (2020년)
코로나19는 빠르게 확산되며 2020년 3월 11일, WHO가 팬데믹(Pandemic)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후 각국은 봉쇄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 2020년 1월 11일: 중국에서 첫 사망자 발생
-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 첫 확진자 보고
- 2020년 3월 11일: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3. 주요 변이 바이러스 등장 (2021~2022년)
코로나19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2021년)와 오미크론 변이(2022년)는 전파력이 강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21년 7월: 델타 변이 확산
- 2021년 12월: 오미크론 변이 등장
4. 엔데믹 선언과 현재 상황 (2023년 이후)
2023년 5월 11일,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하며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이제 감기처럼 일상적인 질병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하여,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변이를 거쳐 현재는 엔데믹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여전히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시작과 확산 과정을 이해하면, 앞으로의 감염병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