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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타겔 현탁액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설사나 장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약으로, 성인뿐 아니라 유아와 어린이에게도 처방될 수 있습니다. 복용 시에는 연령과 체중에 따른 적절한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타겔 현탁액의 효과
포타겔 현탁액은 알루미늄 실리케이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장 점막을 코팅해주고, 독성 물질이나 세균이 장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줍니다.
- 설사 완화: 급성 설사, 바이러스성 장염,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증상 완화
- 복통 완화: 장 점막을 보호해 복통이나 불편감을 줄여줌
- 위장 보호: 위산이나 자극성 음식으로부터 위·장 점막을 보호
성인 복용법과 사용방법
- 일반 권장량: 성인의 경우 1회 1포(20ml)를 하루 3회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복용 시기: 식사 후 1~2시간 뒤, 또는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합니다.
- 복용 방법: 흔들어 잘 섞은 후 그대로 마시면 되며, 물에 희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아 및 어린이 복용법과 용량
포타겔 현탁액은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약물이지만, 반드시 연령과 체중에 맞는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 만 2세 이상 어린이: 1회 1/3~1/2포(약 7~10ml), 하루 2~3회 복용
- 만 6세 이상 어린이: 1회 1포(20ml), 하루 2~3회 복용 가능
- 투여 방법: 아이가 거부감을 느낄 경우 주스나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에 섞어 복용시켜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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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시 주의사항
- 의사·약사 상담 필수: 특히 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 또는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 다른 약과의 병용: 포타겔은 장 점막을 코팅하기 때문에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최소 1~2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 복용 금지: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2~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임의로 장기간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특수 환자 주의: 신장 질환 환자는 알루미늄 성분 축적 위험이 있으므로 복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포타겔 현탁액은 설사와 장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약물이며, 성인은 1회 1포, 어린이는 연령과 체중에 맞춰 1/3포~1포 정도를 하루 2~3회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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