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장 17절은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명확히 설명하며, 우리의 신앙과 삶에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단순히 물질적이고 외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대신,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 그리고 희락이 하나님의 나라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이나 특정한 행위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성령 안에서 누리는 내적이고 영적인 상태로 설명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단순히 먹고 마시는 일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지는 의와 평강, 희락을 중심으로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 의: 하나님의 나라에서 의는 단순히 법적 정의를 넘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포함합니다.
- 평강: 평강은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에서 비롯되며, 우리의 마음과 삶에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줍니다.
- 희락: 희락은 성령 안에서 누리는 기쁨으로, 세상의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 내적인 만족과 행복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개역한글 (KRV) | 지금 성경 앱 다운로드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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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로마 교회의 상황
로마서 14장은 당시 로마 교회 내에서 발생한 음식 규례와 관련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부 성도들은 특정 음식을 먹는 것이 신앙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교회 내 분열을 초래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비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강조하며, 성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대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주는 교훈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외적인 행위나 물질적인 것에 집중하며,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 희락에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며,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참된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말씀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깨닫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 희락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