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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는 대한민국 드라마의 황금기로 불릴 만큼 수많은 명작들이 탄생한 시기입니다. 특히 멜로 장르는 당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높은 시청률과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금도 회자되는 90년대 인기 멜로 드라마들을 살펴보며, 그 시절의 감성과 명장면을 되새겨봅니다.
1. 첫사랑 (1996, KBS2)
- 출연: 배용준, 최수종, 이승연
- 최고 시청률: 약 65.8%
- 줄거리: 가난한 집안의 두 형제가 사랑과 성공을 놓고 갈등하는 이야기. 형제애, 짝사랑, 복수 등 멜로의 전형적인 요소를 모두 담아낸 작품으로, 배용준을 한류 스타로 만든 대표작입니다.
흔한 20년전 한국드라마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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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이 뭐길래 (1992, MBC)
- 출연: 이순재, 김혜자, 최수종, 하희라
- 최고 시청률: 약 66.9%
- 줄거리: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자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가족 멜로드라마. 최수종과 하희라 커플은 이 드라마를 통해 실제 부부가 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3. 별은 내 가슴에 (1997, MBC)
- 출연: 안재욱, 최진실
- 최고 시청률: 약 49.3%
- 줄거리: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과 그를 사랑하는 여성의 이야기. 청춘의 꿈과 사랑, 현실의 벽을 넘나드는 감성적인 서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OST ‘Forever’는 지금도 회자되는 명곡입니다.
4. 질투 (1992, MBC)
- 출연: 최수종, 최진실
- 최고 시청률: 약 56.1%
- 줄거리: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최진실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은 당시 유행을 선도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5. 프로포즈 (1997, KBS2)
- 출연: 김희선, 류시원, 이창훈
- 줄거리: 오랜 친구 사이였던 남녀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감정을 깨닫는 이야기. 김희선과 류시원의 리즈 시절을 담은 작품으로, 90년대 감성과 패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90년대 멜로 드라마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가족, 사회, 청춘의 고민을 함께 담아내며 시대를 반영한 거울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은 감성과 진정성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 시절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위 작품들을 다시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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